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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·바·람 & 맛·바·람
Bon appetit! * Bon appetit(본 아뻬띠)는 프랑스어로 "맛있게 드세요"라는 뜻 프렌치 바람이 패션을 넘어 요식업계에도 불고 있다. 최근 프렌치 문화를 코드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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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창업 전략 '소득 2만 달러'에 맞춰라
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다. 이때의 창업 전략은 뭘까.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“소비 수요가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”며 “여가·레저 업종, 생활 편의형 서비스업,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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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알퐁스 도데
일러스트=남궁유 알퐁스 도데(1840∼1897)가 태어난 남부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은 언제나 아름답고 정겨운 곳이다. 남쪽에는 지중해의 쪽빛 바다가 넘실대고 동쪽과 북쪽으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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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날수록 더 끌리는 여인, 토스카나
여행을 많이 다녀도 정이 더 드는 곳이 있다. 여행에서 돌아와도 고향처럼 자꾸 생각나는 곳이 있다. 나에게는 토스카나가 그렇다. 깊은 맛의 와인이 있고, 100년 전 작곡가 푸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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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날수록 더 끌리는 여인, 토스카나
높은 언덕에 위치해 하늘도시 같은 몬탈치노 마을.유럽 남부에는 유럽의 모습을 대표하는 세 곳이 있다. 포도주가 넘실대고, 먹거리도 풍부하고, 그러면서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는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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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시시각각] 베이비 붐 세대의 반란
나이 쉰을 못 넘기고 직장을 그만두는 친구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. 말이 좋아 '명예퇴직'이지 사실상 해고다. 기업체 임원 승진 연령이 40대 후반으로 내려가면서 제때 임원이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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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느낌] 새콤달콤 포도밭 사랑
2001년 아카데미를 휩쓴 '글래디에이터'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다시 만났다. 이번에는 로맨스물이다. '킹덤 오브 헤븐' 등 대작 장르 영화로 알려진 감독이나 강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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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프랑스 영화처럼' 침실 꾸미세요
▶ 한 백화점 침구류 매장. [중앙포토] 침실을 외국 분위기 그대로 꾸며주는 인테리어 상품이 선보였다. 바닥재와 벽지, 침대커버와 커튼, 촛대와 장식 소품, 조명 등 침실에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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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마음이 무거운가요…여행이 힘이 되지요
이 시간에도 누군가 먼 곳으로 가고 또 오고 있다. 항구와 철도역과 공항과 터미널로 가며오며 일으키는 바람 냄새를 맡으면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머리가 쏠리고 혼이 꺼들려간다.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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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부부가 사는법] 마에스트로 정명훈
마에스트로 요리에 흠뻑 빠지다 “자식들 교육을 위해 미국 이민을 온 부모님이 워싱턴 대학 앞에서 한식당을 열었었죠. 따로 사람을 쓸 형편이 못 되어 부모님은 물론 형제들이 모두 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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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볕, 나무 그늘, 시원한 차, 그리고 책
우리나라에서는 가을이 독서의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, 외국에서는 오히려 여름을 독서의 계절로 여기는 분위기다. 출판사에서는 여름 시즌용 소설을 몇 달 전부터 예고하고 서점마다 고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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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영화] EBS '마농의 샘1'
*** 3대에 걸친 탐욕의 드라마 국내에서도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영화 '마농의 샘' 은 실은 '장 드 플로레트' 와 그 속편인 '마농의 샘' 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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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토요영화〉마농의 샘, 북경반점, 키스 더 걸
마농의 샘 장 드 플로레트(EBS 밤 10시35분) =국내에서도 개봉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영화 '마농의 샘' 은 실은 '장 드 플로레트' 와 그 속편인 '마농의 샘' 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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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 높이곰 돋아사
제2부 수로부인(水路夫人) 노인헌화가(老人獻花歌) 77 어머니와 함께 루앙으로 마녀여행 간 날을 아리영은 잊을 수 없다. 파리에서 센강변의 찻길을 따라 북상(北上)하면 1시간반만에